노래 썸네일형 리스트형 노래의 힘 1 중학교 2학년 때 사춘기를 겪고 있었던 나는 서태지와 아이들 2집을 테이프가 늘어나도록 듣고 또 듣는 바람에 재구매를 했어야 할 만큼 방황하는 마음을 전적으로 노래에 의지하고 있었다. 마흔 살의 사춘기에도 노래는 내게 큰 위안을 주고 있다. 요즘 아이돌은 잘 모르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BTS의 노래들이 마이 페이보릿이 되었고 심지어 아미도 될 판이다. 그때도, 지금도 내게 힘이 되어 준 노래들에게 감사하다. 위대한 문학작품인 시를 대하듯이 저장해두고 수시로 음미하는 노래 가사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내 입맛에 맞게 중략 또는 후략하였다. 2 내가 가는 이 길이 어디로 가는지 어디로 날 데려가는지 그곳은 어딘지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오늘도 난 걸어가고 있네 사람들은 길이 다 정해져 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