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기술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서 후기) 여행의 기술 - 알랭 드 보통 가지고 있었던 여행 관련 책들을 작년부터 다시 꺼내 읽고 있다. 읽었던 책들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하루키의 여행법」, 류시화의 「지구별 여행자」, 예담 출판사의 「어디에도 없는 그곳 노웨어」, 이상관의 「나는 중국이 매일 낯설다」, 탁현민의 「흔들리며 흔들거리며」이다. 그리고 가장 최근에 다시 읽기를 마친 알랭 드 보통의 「여행의 기술」에 대한 후기를 쓰기로 하였다. 지금은 다른 출판사에서 재출판이 되었지만 이미 알랭 드 보통은 나의 관심 작가였으므로 신간으로 나오자마자 구입하였다. 당시 소감은 알랭 드 보통의 소설을 좋아했던 터라 이런 식의 에세이라서 당황스러웠다. 더구나 에세이라고는 하지만 학술지에 실린 논문 같았다. 정확히는 기억이 안 나지만 아마도 읽기를 포기했을 것만 같다. 일반적으로 여행 에세.. 더보기 이전 1 다음